디자이너클럽에 새로운 유통 플랫폼 뜬다

‘디씨엘라운드’ 본관 4~5층에 내달 오픈
원단 공동 구매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지원
 

 
디자이너클럽에 새로운 형태의 유통 플랫폼 ‘디씨엘라운드(DCLRound)’가 들어선다. 디자이너클럽은 본관 4~5층과 별관 건물 1층~지상 2층까지 약 300개 매장을 ’디씨엘라운드‘로 리뉴얼, 내달 25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디씨엘라운드’는 육각형 셀 구조의 모듈형 매장과 셀과 셀을 연결하는 스트리트형 동선, 여기에 이 둘 모듈형 매장과 스트리트형 동선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 하나의 마켓처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 세계 SPA 브랜드의 시초 격인 동대문에서 상품의 기획, 생산, 판매를 한 회사에서 운영하며 자체 브랜드로 유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원단의 공동 구매에서부터 디자인,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공동 브랜드 ‘알파벳 브랜드(Alphabet Brand)’ 개발을 통해 새로운 동대문 유통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디씨엘라운드’ 관계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리서치 팀을 가동시켜 정확한 트렌드 분석 아래 공동 구매를 위한 원단을 선택하게 된다”며 “입점 디자이너와 상인들은 초기 원단 수급에서부터 원가를 낮추고, 임대료와 관리비, 광고 선전비 등의 각종 비용이 현실적인 수준에 맞게 대폭 낮게 형성돼 주변 상가 대비 월등히 높아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입점 상인들에게는 트렌드 분석 정보, 바이어 초청 쇼룸 비즈니스 전개,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온라인 커머스 운영 등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신선하고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맘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창의적인 상품을 선보이게 한다는 방침이다.

‘디씨엘라운드’는 내달 22일 프리 오픈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은 유명 연예인과 프레스, 바이어, 디자이너, 상인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쇼를 진행하고, 25일 그랜드 오픈해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