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디자인’ 컨퍼런스 개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국제 행사인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디자인 컨퍼런스’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디자인 컨퍼런스는 ‘도시, 일상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더욱 인간적인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지적 논의의 장이다. 도시를 ‘평범한 삶의 무대’라는 관점에서 돌아보며,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에 대해 지혜로운 디자인을 지향하는 디자인 전문가와 석학들이 모여 각 도시의 현재 이슈와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본 컨퍼런스는 17일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제 강연으로 첫 문을 연다. 박원순 시장은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 구현을 희망하는 소셜 디자이너로서 서울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보다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디자인하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사회적 디자인 철학을 세계 도시와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고자 ‘휴먼시티 디자인 서울’을 선언한다.
 
이어 ‘인간, 디자인 그리고 도시’라는 주제로 파올라 안토넬리 뉴욕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그리고 영국 런던, 프랑스 생테티엔, 일본 나고야, 중국 베이징 등의 디자인 전문가가 강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컨퍼런스 둘째 날인 18일에는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휴먼시티 디자인’에 대한 다른 도시의 사례와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일본 나고야, 스페인 빌바오, 영국 런던, 프랑스 생테티엔 등 20개 해외 도시가 참여하며, 여러 도시의 공예와 제조,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한편, 디자인 소통을 통한 공유의 장인 ‘서울디자인클라우드 (Design Cloud)’는 서울디자인위크, 서울패션위크, 서울새활용위크를 아우르는 디자인 소통 한마당으로 DDP에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개관 4돌을 맞아 DDP의 재도약 꾀하는 시민 참여 디자인 행사로, ‘디자인 공유’를 주제로 컨퍼런스, 전시, 마켓, 이벤트,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