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남평화, 취약 가구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 가져
 

김광준 상인연합회 회장(왼쪽)과 박의식 남평화상가(주) 대표(오른쪽)가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패션남평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장애우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패션남평화는 지난달 27일 S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0기 주주총회에 앞서 중구 관내 취약가구 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500만원, 장애우 가정 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달하지 않았지만 지급을 의결한 캄보디아 장학금 100만원을 포함하면 올해 장학금 규모는 8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의 경우 상가 내 상인들의 자녀로 국한했지만 올해는 중구 관내에 있는 어려운 학생들을 선별해 지급하기로 하고, 중구 사회복지과와 협의해 관내 취약 가구 청소년 가정을 선별해 추천을 받았다.

패션남평화장학회는 지난 2017년 2월 8일 발족됐으며, 사업주와 주주들이 매달 1천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해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아암 및 개안수술 환우돕기 성금 500만원, 상인과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1,200만원 등 총 1,700만원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소아암 및 개안수술 환우돕기 성금은 상인들의 정성어린 물품을 기증받아 광화문광장 앞에서 바자회 행사를 개최해 마련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 사전 행사로 장학금 전달에 이어 공로증 전달식이 있었다. 공로증은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패션남평화의 벽화사업을 완성시키는 데 기여한 김광준 상인연합회 회장, 이안국 지하층 전 상인회장, 박일성 지하층 상인회장, 황의돈 1층 전 상인회장, 최경희 1층 상인회장, 문경후 2층 상인회장 등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