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 e커머스로 글로벌 시장 진출 ‘스타트’

‘패션월드도쿄’ 참가 일본 시장 교두보 확보
 

 
동대문 대표 패션 의류 도매 그룹인 apM이 온라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첫 발을 일본에서 뗐다. apM eCommerce(공동대표 석주형 송시용)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패션월드도쿄(Fashion World Tokyo) 2019’에 참가해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편 일본 파트너사들과 전략적인 협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대문 오프라인 패션 의류 도매 상가 apM, apM Luxe, apM Place에 1,300개 브랜드를 입점 시켜 영업해 온 apM이 글로벌 시장으로 거래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 플랫폼(www.apm-wholesale.com)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그 첫 무대가 일본인 이유는 최근 BTS와 트와이스 등의 인기로 일본 10,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K-뷰티와 K-패션이 선호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이러한 한국 패션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파악한 주요 기업들의 러브콜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 기간 내 야후 쇼핑, 조조타운, 루미네, 이토츠상사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라운지 형태로 제작된 apM eCommerce 부스를 방문해 1,300개 브랜드에서 매일 600개 이상의 최신 유행상품이 쏟아지는 apM과의 다양한 거래 및 협업을 제안했다. 송시용 공동대표는 “지난 20년 이상 동대문 패션 시장에서 축적해온 apM의 모든 잠재력을 이제 온라인 플랫폼에 탑재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 apM eCommerce 관계자들은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라쿠텐(Rakuten) 본사를 공식 방문해 한국 패션 의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 및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는 등 일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행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