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소상공인 X 디자이너 콜라보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소상공인, 디자이너 모집
7월 4일(목)부터 14일(일)까지 DDP 살림터 1층에서 ‘만남의 장’ 열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이 소상공인과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 프로젝트 ‘DDP디자인페어 – 소상공인X디자이너’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심 제조 산업 활성화와 디자인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를 연결해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중구와 함께 2015년부터 을지로 조명 제조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내 유명 디자이너가 조명 제품을 디자인하고 이를 을지로 조명 업체가 제작하는 상생 프로젝트 ‘By 을지로’를 진행해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디자인 전문 기업 바이마스(BYMARS)를 운영하는 유화성 디자이너와 을지로 조명 제조업체 모던라이팅 이우복 대표는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지난 해 협력 브랜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2018 메종&오브제에 함께 참가하여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받으며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DDP디자인페어’는 을지로 조명뿐만 아니라 동대문, 을지로, 청계천 지역의 가구, 인쇄, 타일, 도기, 조각까지 도심 제조 산업 전 분야로 범위를 넓혔다. 디자인 아이디어를 가졌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디자이너와 디자인 개선을 통해 매출 증가를 꿈꾸는 소상공인, 창업을 희망하여 디자인 컨설팅이 필요한 청년 창업가는 누구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는 7월 4일(목)부터 14일(일)까지 DDP 살림터 1층에서 열리는 ‘DDP디자인페어 만남의 장’에 찾아와 전시, 상담 등을 통해 원하는 파트너와의 매칭이 가능하다.

먼저, 행사장에 들어서는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은 상담 전문 요원과 함께 협력 파트너를 찾아 나선다. 전시 부스에서 자신의 제품을 뽐내는 디자이너 또는 소상공인과 사전예약 후 1대1로 상담할 수 있으며, 전문 요원과의 상담을 통해 파트너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제공하고자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의 우수 협력 사례도 전시된다. ‘만남의 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은 DDP디자인페어 공식 홈페이지(ddpdesignfair.or.kr)에서 참가 신청하여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페어에 참여하여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사업 소개와 상담을 진행한다. 청년 창업가, 디자인 관계기관 등이 자유롭게 소모임, 간담회를 할 수 있는 별도의 장소도 마련된다. 희망자는 이메일(contact@ddpdesignfair.or.kr)을 통해 사전 예약하여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칭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0팀은 8월부터 4개월간 제품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며,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를 위한 코디네이팅과 제품 개발비 일부를 지원한다. ‘By 을지로’를 비롯하여 다수의 콜라보레이션 경험이 있는 오세환 가구디자이너가 프로젝트 전반을 책임지는 총괄 큐레이터로 활약할 계획이다.

개발된 최종 결과물은 12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DDP 알림관에서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에서 공개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바이어 매칭 및 유통 상담은 물론, 페어 종료 이후 사후 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페어를 찾아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